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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수다/단문

근황 요즘은 트위터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짧게 짧게 쓸 수 있으니 편하긴 한데, 내 트위터에만 글이 남는게 아니라 저의 follower에게도 글이 가니까 글을 막 쓰기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멀리 있는 사람들과 모르는 사람들과 가볍게 소통하기에는 그만큼 좋은 매개체가 없는거 같아요. 트위터도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미투데이처럼 그들끼리 노는 문화로 가게될까요? 다만 트위터를 하다보니 블로그에 쓰기에는 짧고 트위터에 쓰기에는 긴 이야기들이 마구 떠오른다는 것... 아훙~ 주식이 마구 오르고 있어요. 2년째 마이너스를 면치 못하던 제 펀드 계좌도 이제 막 0을 넘었네요. 다만 브릭스, 천연자원... 이것들은 어쩌란 말이냐 ㅠㅠ 추불을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요. 중간에 MB 펀드로 갈아타서, 이전에 마이.. 더보기
첫 off 오전엔 병원에 다녀오고 오후엔 10층에 갇혀 꾸벅꾸벅 졸고 있다. 비오는 날인데도 햇살은 참 energetic 하다. p.s 채혈. 찌를 땐 몰라도 당할 땐 ㅠㅜ 더보기
결혼. 나보다 한 살 어린 엄친아의 호화 결혼식. 듣기만 해도 어마어마할 것 같은 결혼식장부터 식사 메뉴. 엄마가 가져온 럭셔리한 꽃더미 호화 결혼식을 하고 싶은건 아니지만서도. 왠지 부러운 맘은 어쩔 수 없다. 레지던스에 잠깐 살다 같이 유학간다는데... 부유하고 똑똑한 아이들의 너무 다른 세상. ㅠㅡ 나도 이미 어른인데 너무 부럽잖아 ㅠㅜ 더보기
착각 요즘 착각 속에 빠져산다. 보고 들은 사실로 판단하는데 의외로 중요한 것을 놓치는지 자꾸 그릇된 결론을 내리고 만다. 예전에는 척 보면 척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둔해진건지, 착각을 부쩍 자주 한다. 더보기
진짜 학생이 된 느낌 오늘 첫 환자를 봤다. 아는 것도 새롭고, 모르는 것도 많고, 정신도 없고. 장치도 열심히 접고 있고, 낼 모레 스케일링 공부도 해야한다. 어제 오늘 양일간 11시 넘어 귀가중... 아아 바쁘다. 진짜 학생이다! 더보기
으아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났다. onset은 아마도 5일전? 팔에만 난 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다리에도;;; 옆구리는 가렵고. 이유가 뭘까... 설마 아토피는 아니겠지;;; 더보기
극도의 스트레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극도의 스트레스로 온 몸이 산산조각 날 것만 같다. 아직 닥친 것은 하나도 없는데... Relax! Relax! 일단 해야할 일부터 빨리빨리 해두자! 환자가 케이스로 보인다는 그 말... 이젠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그런 생각은 안 하고 싶은데 정말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든다. 환자는 케이스가 아니다! 더보기
어렵다- 역시 인간관계가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 이래저래 생각이 들지만 이게 해결책인지는 항상 확신할 수가 없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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