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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수다/투덜투덜

등록금이 올랐다.

606만 얼마더라.
이건 뭐 누구 집 개 이름도 아니고,
지난 번에 520쯤 낸 거 같은데
어떻게 한 번에 90만원이 오르는지 기가 막힐 따름이다.

대학원제도 아니면서 대학원하는 다른 학교 만큼 받고 싶은걸까?

입학할 때는 다른 학교에 비해 등록금이 싼 편이었는데,
(아직도 기억한다. 입학금 합쳐 380, 수업료는 316이었다.)
미친듯이 올라서 이제는 전국에서 제일 비싼 듯 하다.

등록금에 별 부담을 안 느끼는 나도 이런데,
원래부터 학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아이들은 어떨까.

아아 빨리 졸업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