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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원

정신없이 바쁘게 살고 있어요. 블로그는 자꾸 잊게 되네요. 챙길 일들이 너무 많아요. 기억한다고 기억하고 적어두는데도 자꾸 빠뜨리네요. 당장 어제만 해도 뭔가 일을 겪고 글을 써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무슨 일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_-; 바쁜 와중에도 오늘 아침에는 광명원에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오늘이 마지막이지 싶어서요. 다음달까지 가려나요? 블로그에 처음 가게 되었을 때 글을 썼던거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군요. 1년동안 여차 저차 해서 4번 다녀왔네요. 이재훈 교수님과 다녀온 것은 오늘이 두 번째인데 다녀올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정말 진로를 빨리 결정해야겠다는 생각과 조금 더 하나님께 의지해야겠다는 생각, 좀 더 적극적이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께 감사할 줄 아는 자식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더보기
일기 맨날 글을 쓰다 말아서 쓰던 글이 세 개쯤 있는 것 같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오늘의 일기! 최악의 주말이 가고 나니 그래도 즐거운 한 주의 시작! 주말에 나를 괴롭혔던 문제는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해결이 되었고, 새로운 한 주를 가뿐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저녁에 에클레시아 3,4학년과 이재훈 교수님, 전동근 선생님과 작은 모임을 가졌다. 제시카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프린스턴 스퀘어에서 광명원 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매달 첫 주에 봉사에 참여하기로 했고, 앞으로 그곳에 갈 날들이 기대가 된다. 내가 도우러 가는 것이지만 내가 더 많이 받게 될 것임을 의심치 않기에- 하나님께서 지난 에클레시아 예배를 통해 나의 지난 약속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또 이렇게 그 약속을 향해 내딛을 수 있게 하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