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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수다

일기

맨날 글을 쓰다 말아서 쓰던 글이 세 개쯤 있는 것 같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오늘의 일기!

최악의 주말이 가고 나니 그래도 즐거운 한 주의 시작!
주말에 나를 괴롭혔던 문제는 그래도 좋은 방향으로 해결이 되었고,
새로운 한 주를 가뿐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저녁에 에클레시아 3,4학년과 이재훈 교수님, 전동근 선생님과 작은 모임을 가졌다.
제시카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프린스턴 스퀘어에서 광명원 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매달 첫 주에 봉사에 참여하기로 했고, 앞으로 그곳에 갈 날들이 기대가 된다.
내가 도우러 가는 것이지만 내가 더 많이 받게 될 것임을 의심치 않기에-

하나님께서 지난 에클레시아 예배를 통해 나의 지난 약속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또 이렇게 그 약속을 향해 내딛을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할 뿐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데, 그렇지만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
기도로 준비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