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썸네일형 리스트형 존경하는 김성근 감독님 며칠 전에 면접을 봤습니다. 준비를 좀 할까 하다가 그렇게 critical 하지 않을 거 같아서 그냥 갔는데 조금 준비해 갔더라면 좋을 뻔 했습니다. 질문은 대부분 예상했던 것들이지만 한 번 준비하고 외워서 대답하는 것과 그 자리에서 생각해서 대답하는 것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테지요. 아무튼 첫 질문은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였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부터 생각했던 김성근 감독님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루 종일 야구를 생각하신다고, 저도 그렇게 제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즐기며 살고 싶다고요. 면접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결과는 별로 좋을 거 같지 않지만, 아무튼 그 날 이후로 김성근 감독님 이야기가 매일 포탈 메인에 뜨는군요. 어제는 문자 메시지 이야기가 뜨더니 오늘은 제가 면접 때 이야기한 바로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