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형광 색연필 새로운 폴더를 만들고 첫 포스트네요. 예전부터 필기구를 좀 깐깐하게 선택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워낙 예민해서요^-^; 그리고 욕심도 많아서 쓰지 않을 것들을 과도하게 사는 나쁜 습관이 있지요. 요즘 형광 색연필 때문에 갈등을 겪고 폴더를 만들고 포스팅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처음 사용해본 형광 색연필은 파버 카스텔의 textliner dry 1148 노란색이었습니다. 두꺼운 점보 색연필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고, 줄을 긋고 보면 중학교 때 유행하던 크레파스처럼 써지던 creart의 형광펜과 느낌이 좀 흡사하기도 해서 굉장히 아꼈습니다. 여행 다닐 때 보물처럼 소중히 다루던 론니 플래닛에 줄을 그을 수 있는 건 이 색연필 뿐이었지요. 그런데 인터넷을 하다보니 형광 색연필은 파버 카스텔보다 스테들러 삼.. 더보기
존경하는 김성근 감독님 며칠 전에 면접을 봤습니다. 준비를 좀 할까 하다가 그렇게 critical 하지 않을 거 같아서 그냥 갔는데 조금 준비해 갔더라면 좋을 뻔 했습니다. 질문은 대부분 예상했던 것들이지만 한 번 준비하고 외워서 대답하는 것과 그 자리에서 생각해서 대답하는 것은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테지요. 아무튼 첫 질문은 "자기소개를 해보세요." 였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부터 생각했던 김성근 감독님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루 종일 야구를 생각하신다고, 저도 그렇게 제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즐기며 살고 싶다고요. 면접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결과는 별로 좋을 거 같지 않지만, 아무튼 그 날 이후로 김성근 감독님 이야기가 매일 포탈 메인에 뜨는군요. 어제는 문자 메시지 이야기가 뜨더니 오늘은 제가 면접 때 이야기한 바로 그.. 더보기
역시. 집에 있으니 늦잠에 공부도 안하고 빈둥빈둥. 약속을 잡고 나니 마음은 두근두근 불안하고. 이런 기분 참 오랜만이다. 아아 다 물리치고 공부하세 최근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으로 마무리. 모르는 분들도 그려진 만족스러운 그림 더보기
일본 갑니다. 2007년 가을은 파산의 계절이군요. 한국시리즈 보느라 돈이 잔뜩 들었는데, 한 술 더 떠서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도 보러갑니다. 다녀오면 상그지가 되어있을듯 ㅠㅜ 1차 졸업고사가 8일이라 아쉽게도 9일에 출국하여 12일에 돌아옵니다. 일정을 짜려니 무지 빠듯하네요. 두 번의 밤을 야구장에서 보낸다는게 빡세긴 하네요. 아무튼 잘 다녀올게요~ 럴럴 더보기
황당한 그분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Simpsonize me! 흐흣 얼굴색을 잘못 골랐다;;; 실물보다 나은 듯 하기도 하고, 너무 아줌마 같기도 하고;;; 해보고 싶은 분은 여길 클릭! 더보기
20070908 점프점프 수비 움짤 20070908 對 한화전. 문학 3회초 2아웃 김민재의 타구를 점프 캐치- 마구마구틱한 수비라는데 마구마구를 안해서;;; 잘 모르겠음 근데 어젠 왜 팬사랑 유니폼 안 입었을까? 출처: 디씨야갤 백곰 더보기
정신없이 바쁘게 살고 있어요. 블로그는 자꾸 잊게 되네요. 챙길 일들이 너무 많아요. 기억한다고 기억하고 적어두는데도 자꾸 빠뜨리네요. 당장 어제만 해도 뭔가 일을 겪고 글을 써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무슨 일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_-; 바쁜 와중에도 오늘 아침에는 광명원에 다녀왔어요. 아무래도 오늘이 마지막이지 싶어서요. 다음달까지 가려나요? 블로그에 처음 가게 되었을 때 글을 썼던거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군요. 1년동안 여차 저차 해서 4번 다녀왔네요. 이재훈 교수님과 다녀온 것은 오늘이 두 번째인데 다녀올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정말 진로를 빨리 결정해야겠다는 생각과 조금 더 하나님께 의지해야겠다는 생각, 좀 더 적극적이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께 감사할 줄 아는 자식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더보기
나주환 2007시즌 첫 홈런 20070619 對 롯데전, 사직. 8회 초 손민한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월 솔로홈런! 출처: 디씨야갤 스크도리님 더보기
20070606 쩡이의 첫 3루타 20070606 對 LG전, 잠실. 프로 첫 3루타를 쳐낸 쩡이 출처는 디씨야갤 스크도리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