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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들

불꽃투혼! SK! - 레이지본, 이현지 들으면 상큼한 우리 팀 응원가- 막판에 나오는 정이의 춤이 인상적-_-; 더보기
이적했습니다. 정신없이 야구장을 쫒아다니느라 아무 글도 쓰지 못했네요. 할 말이 태산같이 많은데 말이죠. 아무튼 간단히 말하면 SK 와이번스로 이적했습니다. 동주 오빠와 태훈 선수가 맘에 걸려서 마음을 전부 가져오진 못했지만, 어디가서 응원팀을 물으면 비룡이라 답할 것입니다. 응원한지 일주일도 안 되었지만 야구를 정말 예쁘게 해서 팀에 대한 애정이 마구 샘솟네요. 어쩌면 인지부조화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일주일간의 심경을 지금 생각나는대로 요약하자면 SK 선수단은 정말 친절합니다.- 싸인이나 사진 촬영 거부시 벌금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무튼 친절합니다. 주환이는 생각보다 씩씩합니다.- 사실 이게 제일 놀라웠지요. 이적 첫날 스크 유니폼이 자기한테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하는데는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임태훈은 소중.. 더보기
... 그날 아침부터 꼬였던게 다 너를 보내느라 그랬나봐. 전주부터 이상하게 야구장에 계속 가고 싶던게 다 이러느라 그랬나보다. 어쩐지 응원이 너무 하고 싶어서, 한없이 열심히 응원했는데, 그래도 마지막 경기 볼 수 있었던건 감사해야겠지. 마지막 경기 좀 더 좋은 모습 보였더라면 좋았을텐데, 그게 정말 아쉽다 난. 평소 같으면 못한 날은 기분 안 좋을거야 생각하곤 그냥 집에 갔는데, 어젠 정말 너를 보고 가고 싶더라. 위로해 주고 싶었어. 근데 기다리는 동안 들이닥친 그 소식. 문자를 받았는데 읽을 수가 없더라. 몇 번을 읽고서야 글자가 보이더라.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었을텐데, 씩씩한 척 하는 네 모습이 어찌나 안쓰럽던지, 네 앞에서 울어버렸네. 미안해- 더 힘들었을텐데. 악수를 청하는 네 손을 그저 양손.. 더보기
3번타자 임태훈 타격 준비! 2007년 4월 26일 잠실 현대:두산전 프로 첫 타석을 준비하던 3번타자 임태훈 선수♡ 은근히 신나서 기대했는데 대타 유재웅. 혹시라도 다칠까 우려도 되었지만 그래도 보고 싶었는데 아아 아쉽.ㅜㅗㅜ 은근히 현근이의 OPS40할이 재현되길 바라는 마음이 가슴 깊숙히 꿈틀대고 있었는데- 언젠가 볼 기회가 있겠죠? 출처: 곰들의 대화 "챠미리카"님 더보기
베어스 팬북 촬영 동영상 재밌다. 주환이는 역시 말하는 것보다 가만히 웃는 것이 가장 예쁘다. 임태훈 선수는 두말할 것 없이 귀엽다 으흐 :) 동주 오라버니는 없네. 하긴 이런 거 쪽팔려서 못 하시지 ㅋㅋ 대표이미지는 주환이나 임태훈 선수로 하고 싶었지만. 티스토리에서 안 잡아주는걸 어쩌겠으 ㅠㅗㅠ 아참, 동영상 저작권은 두산베어스에 있어요! 더보기
완전소중 나주환 연례행사처럼 여름이면 부산에 가곤 했었는데, (그래봐야 2년이었지만.) 작년에는 이유도 기억나지 않지만 암튼 못 갔다. 이 사진은 첫 해 부산 원정길에서 주환이의 사진을 찍고 있노라니 옆에서 최훈재 코치님이 왜 잘 생기지도 않은 얘 사진을 찍냐고 놀리셔서 한화 팬들이 잘 생겼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거긴 못 생긴 애들만 있어서 그렇다고. 무슨 3총사라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암튼 대화 속에서 웃고 있는 주환이 포착. 저때만 해도 2년차. 못해도 신인이라 봐 줄 수 있었던 때. 지금은 나나 주환이나 잘해야만 하는 시기. 둘 다 화이팅 ^-^)/ 더보기
곰이닷! 진짜 곰이 되었습니다. 더보기
예전에 보고 좋았던 글 재수시절 반 카페에 갔다가 예전에 보고 좋아서 올렸던 글이 있길래 가져왔다. 오랜만에 가서 예전 글을 읽으며 내가 잊어버린 내 자신을 발견하고 즐거워졌다. 종종 들러야겠다. 같은 목표를 향해 우리의 마음이 한 형제처럼 이어져 있을때, 우리는 용기를 얻고 안도의 숨을 내쉰다. 그리고 서로 마주보고 있을때가 아니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을 때 사랑은 더욱 깊어진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모름지기 친구란 먼 정상을 향해 올라갈 때 똑같은 밧줄에 서로 의지하듯 그렇게 운명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요즘같이 안락한 세상을 두고, 사막에서 마지막 남은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그토록 행복해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생텍쥐페리- 더보기
파르라티랑 잤어요*^-^*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하고 퀘스트도 하고 쥐스토코르도 만들고 상클도 강화할겸 해서 인도에 갔습니다. 이리저리 들러 재료를 구해서 쥐스토코르를 세 개를 제작하고 나니 밀려오는 인벤의 압박! 그래서 내구 1 남은 벨벳 쥐스토코르를 파르라티에게 선물! 그러구선 아무 생각 없이 캘리컷을 누비다가 행력을 채울 겸 주점주인에게 갔더니 파르라티를 소중히 여겨주게. 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오잉? 놀라서 파르라티를 클릭하니 코끼리 어쩌구 하면서 반가워 하더군요. (아침에 코끼리가 울더니 반가운 손님이 왔다고 코끼리를 칭찬해줘야 겠다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_-;) 옆에 계시던 모르는 분께서도 갑자기 말을 걸어서 네? 했더니 파르라티가 제 이야기를 한다더군요. 오옷- 계속 말을 걸어보니 이름을 부르며 반가워 하긴 하는데 침.. 더보기
La Frontera 대항해시대 확장팩 클로즈베타 테스터 모집에 당첨되었습니다. 테스트 기간은 2일부터였는데 2일엔 컴퓨터 사정으로 플레이하지 못하고 3일부터 플레이 한 것을 인벤 게시판에 적은 것을 옮깁니다.[일지] 이틀간의 항해일지 네덜캐릭으로 이틀째 칙명퀘스트를 수행중입니다. 칼레에서 말을 조달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처음 접속해서는 바뀐게 많아서 많이 당황했는데 두어 시간 플레이 하니까 대강 감이 옵니다. 아팔토멘트는 5백만 두캇에 자국 은행에서 살 수 있구요. 마네킹에 옷을 걸어두는 것까지 생각하면 상당히 많은 장비품을 은행 수수료 없이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기적인 은행의 워프 기능이 없을 뿐이죠. 어제 남미 북동해안에서 탐색, 채집, 조달을 했는데요. 탐색은 제가 랭이 낮아서 특별히 나오는 건 못 찾았구요... 더보기